저는 그동안 퓨리얼 언더싱크 직수정수기 PPU-200을 5년 동안 사용해왔습니다. 첫 설치 때만 해도 ‘언더싱크’ 방식이라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공간 활용, 필터교체 관리, 위생 측면에서 불편함이 하나씩 느껴지더군요.
언더싱크 정수기 PPU-200을 사용하면서 느낀 아쉬움
- 주방 싱크대 하부 공간을 많이 차지해 수납공간이 부족해짐
- 필터 교체 시 물이 새서 걸레로 받쳐줘야 됨
- 오래된 호스나 부품 위생 문제에 대한 불안
- 한 번 설치하면 컬러나 디자인 변경 불가
이런 불편함을 겪다 보니, ‘좀 더 간편하고 위생적인 정수기가 없을까?’라는 생각이 들었고, 결국 퓨리얼 미니 체인저 직수정수기 PPA-400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.
미니 체인저 PPA-400으로 바꾸고 달라진 점
1. 공간 차지 0에 가까운 초슬림 디자인
가장 먼저 놀란 건 폭 11cm의 초미니 사이즈였습니다. 주방 한쪽에 세워두면 믹서기보다도 슬림해서, 좁은 주방에서도 답답함 없이 배치할 수 있더군요. 기존 언더싱크 방식에서 해방되어 싱크대 하부 공간도 넉넉해졌습니다.
2. 디자인과 컬러 커스터마이징
기존 정수기는 설치 후 컬러를 바꿀 수 없었지만, PPA-400은 전면 패널을 5가지 컬러 중 골라서 교체할 수 있습니다. 계절이나 주방 분위기에 맞춰 바꾸는 재미가 쏠쏠합니다.
3. 셀프 관리의 편리함
이 제품은 6개월에 한 번만 간단하게 자가 관리가 가능합니다. 모듈, 코크, 컵 받침대까지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위생 걱정이 확 줄었습니다. 기사님 방문 일정을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게 정말 편하더군요.
4. 정수 성능
6단계 고성능 필터로 35종 유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한다고 합니다. 물맛이 깔끔해진 건 물론이고, 차나 커피를 내려 마실 때 맛이 한층 좋아졌습니다.
5. 경제성
렌탈비, 위약금, 전기세가 0원이라 유지비 부담이 없습니다. 저는 필요한 부품만 주기적으로 구매해서 교체하는 방식이라, 장기적으로 봐도 경제적입니다.
친구 집들이 선물로도 최고
제가 PPA-400에 만족하다 보니, 얼마 전 친구 집들이 선물로도 준비했습니다. 처음에는 ‘정수기를 선물로?’ 하던 친구가, 크기와 디자인을 보고 완전 반하더군요. 주방이 좁아도 부담 없고, 설치도 간편하니 신혼부부나 3~4인 가구에 특히 잘 맞을 것 같습니다.
무엇보다 냉수, 온수가 필요없이 정수만 필요한 가정에는 고민 할 가치도 없이 추천하고 싶습니다.
총평
5년간 사용했던 PPU-200과 비교해보니, PPA-400은 크기, 디자인, 위생, 편의성, 경제성 모든 면에서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제품이었습니다. ‘작지만 강한’ 정수기를 찾고 있다면, 저는 주저 없이 퓨리얼 미니 체인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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